안녕하세요 여러분 :)
오늘은 제가 정말 마음에 쏙 들었던 클레어몬트의 숨은 맛집, **Bardot (바르도)**를 소개해드릴게요!
주소는 206 W Bonita Ave, Claremont, CA 91711인데요, 다운타운 클레어몬트 중심에서 살짝만 걸어가면 나오는 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에요.
🪴 분위기부터 취향저격!
바르도는 프렌치 감성이 은은하게 스며든 브런치 & 비스트로 레스토랑이에요.
외관은 아주 아기자기하고, 내부는 햇살 잘 들어오는 유럽풍 인테리어로 되어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좋아졌어요.
저희는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, 적당히 붐비면서도 시끄럽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하기 딱 좋았어요. 무엇보다 서버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더라고요! 메뉴 추천도 잘 해주시고, 요청도 친절하게 받아주셨어요.
저희가 주문한 메뉴는요…
1. Beef Rib Burger (비프립 버거)
이 버거는 정말 강추 드리고 싶어요!
두툼한 비프립 고기가 부드럽고 촉촉하게 들어가 있는데,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아요. 소스도 과하지 않고 고기의 풍미를 잘 살려줘서 감탄했답니다.
버거 안에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이랑 아루굴라도 들어있는데, 고기랑 환상 궁합이에요.
사이드로 나온 샐러드도 별거 아니지만 진짜 맛있었어요
한 입 먹자마자 "여기 버거 진짜 잘한다!" 싶었어요.
2. 오일 파스타
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의 정석!
오일 파스타는 간단한 메뉴일수록 퀄리티 차이가 확 나잖아요? 바르도 오일 파스타는 알 덴테로 잘 삶은 면발에, 마늘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오일 소스가 정말 잘 어우러졌어요.
해산물이 들어간 버전도 있었는데, 저희는 심플하게 오리지널로 먹었거든요.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지 아주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었어요.
🍷 와인 & 브런치 메뉴도 인기!
저희는 점심 메뉴 위주로 먹었지만, 바르도는 와인 리스트도 꽤 잘 갖춰져 있고, 주말 브런치가 특히 인기가 많다고 해요.
팬케이크, 에그 베네딕트처럼 아침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다음엔 꼭 브런치로 와보고 싶더라고요.
📸 인스타 감성 충만한 공간
바르도는 그냥 음식만 맛있는 게 아니라,
카페처럼 예쁜 조명과 테이블 세팅 덕분에 사진도 너무 잘 나와요.
데이트 장소로도 완전 추천드리고요, 친구랑 여유롭게 수다 떨기에도 정말 좋은 공간이에요.
✅ 총평!
음식 맛 | ★★★★★ |
분위기 | ★★★★★ |
서비스 | ★★★★★ |
재방문의사 | ★★★★★ |
솔직히 큰 기대 없이 갔다가 완전 반하고 나왔어요.
클레어몬트 쪽 오실 일 있으시면 Bardot는 꼭 한 번 들러보세요!
특히 버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프립 버거 꼭 드셔보시고요! 다음엔 저희도 와인 한 잔 곁들이는 저녁 메뉴로 다시 가보려구요 🍷
그럼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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